KDC (Korea Display Conference) 2008이 오는 7월 2일~4일까지 사흘간
디스플레이뱅크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디스플레이뱅크의 정택중 이사는 “KDC 2008이 선두 기업들의 전략 및 기술을 파악하고, 디스플레이뱅크의 시장전망 자료를 통해 기존의
디스플레이 시장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신규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제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C 2008의 올해 슬로건은 ‘A Challenge to Emerging Market & Green Technology’이다. 작년도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요 이슈가 가격 및 원가 절감이었다면, 올해의 이슈는 신기술 및 신규 어플리케이션으로 변화되고 있다. 2008년 현재
TV 시장은 “급성장”과 “대형화”라는 단어로 정리되고 있으며, TFT-LCD가 TV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디스플레이 신규 시장인 AMOLED, TSP(Touch Screen Panel), PID, 3D 디스플레이 등이 향후 신규 어플리케이션과 결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의 디스플레이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잠재력을 지닌 아이템으로서 주목 받고 있다.
주목 받는 신규 시장
이번 KDC 2008에서는
TFT-LCD, PDP 및 OLED의 핵심 이슈 및 시장 분석, 그리고 TSP,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3D 디스플레이 등의 디스플레이 신규시장에 대한 전망 및 개발 이슈에 관한 세션이 마련된다. 또한 디스플레이 산업 기반 위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급부상 하고 있는 태양전지 관련 세션도 마련될 예정이다.
KDC 2008에서는 “AMOLED Challenges for Commercialization”이라는 주제로
삼성SDI 정호균 부사장의 기조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삼성SDI가 2008년 1분기 전체 AMOLED 패널 출하량의 90퍼센트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LCD에 이어 AMOLED에서도 한국 업체들이 현재 시장선점을 주도하고 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삼성SDI 김성철 AMOLED 기술상무의 AMOLED 기술 동향, CMEL의 양산을 위한 LTPS AMOLED 기술, 비아트론의 AMOLED 대형화를 위한 장비 개발 이슈 및 기술동향이 발표된다.
TSP의 경우, 2008년 현재 이미 대부분의 고급형 휴대폰에 TSP가 장착되고 있다. 작년의 TSP 탑재 휴대폰은 전체 휴대폰 가운데 14퍼센트에 그쳤지만, 2011년에는 TSP 탑재율이 49퍼센트로 증가하여, 2007년에서 2011년까지 연평균성장률 54.2퍼센트의 급속한 성장이 예측된다. TSP용 재료기술 동향과 In-cell 타입 TSP 기술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디스플레이뱅크 이제혁 이사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PID는 엔터테인먼트, 광고, 운송시설, 사무용, POS 등에 사용되며, 2007년에서 2012년까지 연평균성장율 40퍼센트의 급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대규모 시장이라고 한다. 따라서 PID 시장은 LCD나 PDP 등 40인치 이상 대형 패널의 공급과잉에 따른 패널 가격 하락 및 수익성 악화를 돌파할 수 있는 신규 시장으로 주목된다.
이번에 신규 추가된 태양광 발전 산업 세션에는 샤프, 알박, 올리콘 등 세계 최대의 셀, 장비 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샤프의 태양광 발전 전략 및 박막형 태양전지 기술 동향, 알박의 태양전지 장비 기술 개발 동향, 올리콘의 태양전지 제조장비 최신 기술동향과 함께 디스플레이뱅크의 태양광 발전 시장을 전망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총1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디스플레이뱅크의 권상세 사장, 삼성SDI의 정호균 부사장 외에도, 코닝의 Lisa Ferrero 부사장, 후지필름의 Youichi Suga 부장, AUO의 Yuchieh Lin 이사 등의 해외연사 15명을 포함해 총 47여명의 연사들이 참여한다.
출처:전자엔지니어